2009년 3월 23일 월요일

침묵은 금 (Silence is Golden)

지난해 11월과 올 1월 두달에 걸쳐 회사에서 아이스크림 가격을 32%나 인상하고 기타 물품가격을 대폭 인상했는데 그 중에는 70%나 오른 것이 있어 회사에 이메일을 보내서 이거 혹시 뭐 계산이 잘 못된게 아니냐 하고 점잖게 물어 봤다니, 묵묵 무답....

물건이 주문하지 않은 엉뚱한게 배달되어 왔으나 직원이 모르고 그냥 받아 놓고 있다가 뒤늦게 반송을 했더니 24시간내 환급신청해야 하는 규칙에 어긋나 환급을 못하겠가도 하기에 그럼 그 돈은 누가 갖게 되는거나 하고 이메일을 보냈더니, 또 묵묵 무답... 맨날 돌아가면서 자기 주위 사람이 심장마비가 나서 제 때 못 왔다고 하던 트럭 운전사는 이제는 본인이 심장마비가 났다고 안나타나니 반송한 물건은 찾을길이 없다.

이 회사의 특징중의 하나가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안하고 뭉게고 있는 것인데 그게 정말로 잘 먹히는 황금정책임이 틀림없는 것같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눌린 내가 얼마나 무슨 힘이 남아 돌아 계속 따지고 있겠나 하는 걸 이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하다.

During last November and January's combined ice cream price of 32% increase, they raised prices of a few dry goods items by 70%. There has been no reply to my email inquiry to our franchise manager asking if there was any error in this pricing.

The account manager who emailed me that they cannot issue a credit for an item returned because it's too late has never responded to my email asking who's profitting from this decision. We do not see the truck driver who took the item back any more. I was told that he got a heart attack. Quite an irony that his repeated excuses for delayed deliveries were somebody else's got a heart attack. I wonder if heart attack has other meaning of 'don't ask'.

This franchisor's repeated strategy of 'silence' is really working for them! They have a very good understanding that we're too busy and tired to follow up.

2008년 12월 30일 화요일

없는 물건

어제 배달될걸로 잔뜩 기대하고 있던 케익 박스가 또 안 왔다. 벌써 몇달이 된것 같은데 이렇게 물건을 많이 떨어뜨리는 것은 직원이 일을 제대로 못해서인가? 아니면 회사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물건을 빠뜻하게 밖에 마련해 놓지 못해서 인가? 요즘들어 유난히 떨어뜨리는 물건이 많고 그 기간도 오래간다.

케익 박스는 우리가 주로 쓰는 것을 포함 그보다 한 사이즈 큰것과 작은게 모두 없다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다른데서 구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팔 물건도 없이 케익 주문을 하라고 포스터를 붙여 놓고 있으란 말인지?

요즈음은 물건 주문하기가 특히 겁이 나는 것은 얼마전에 물건 관리 공급 회사를 바꾼 이후로 엉뚱한 물건을 갖다 주기 일수인데다가 필요없는 물건이라 반품을 하면 그 물건대금을 돌려받아야 하는데 그걸 받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창고에 필요도 없는 케익판이 2년치나 쌓여있다. 케익 박스를 2개 주문했더니만 없으면 없다고 하면 그만일것을 자기네 맘대로 포장이 엄청나게 큰 케익판을 대신보내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직원은 무조건 받아 놓았는데 나중에 얘기하니 트럭 운전사는 못가져간다고 한다. 다음 배달은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하니 그 때 다시 주문하고 보는 수 밖에

2008년 12월 19일 금요일

없는 물건

어제 배달될걸로 잔뜩 기대하고 있던 케익 박스가 또 안 왔다. 벌써 몇달이 된것 같은데 이렇게 물건을 많이 떨어뜨리는 것은 직원이 일을 제대로 못해서인가? 아니면 회사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서 물건을 빠뜻하게 밖에 마련해 놓지 못해서 인가? 요즘들어 유난히 떨어뜨리는 물건이 많고 그 기간도 오래간다.

케익 박스는 우리가 주로 쓰는 것을 포함 그보다 한 사이즈 큰것과 작은게 모두 없다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다른데서 구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팔 물건도 없이 케익 주문을 하라고 포스터를 붙여 놓고 있으란 말인지?

요즈음은 물건 주문하기가 특히 겁이 나는 것은 얼마전에 물건 관리 공급 회사를 바꾼 이후로 엉뚱한 물건을 갖다 주기 일수인데다가 필요없는 물건이라 반품을 하면 그 물건대금을 돌려받아야 하는데 그걸 받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창고에 필요도 없는 케익판이 2년치나 쌓여있다. 케익 박스를 2개 주문했더니만 없으면 없다고 하면 그만일것을 자기네 맘대로 포장이 엄청나게 큰 케익판을 대신보내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직원은 무조건 받아 놓았는데 나중에 얘기하니 트럭 운전사는 못가져간다고 한다.

다음 배달은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하니 그 때 다시 주문하고 보는 수 밖에....